국내에서는 구글에서 운영하는 Blogspot을 이용하는 유저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구글의 강력한 검색엔진에 정보를 노출해보려는 블로거들은 시도해볼한 플랫폼입니다. 오늘은 Blogspot에 계정을 만들고 애드센스를 등록해보는 과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필자는 카카오의 티스토리를 운영한지 3년 정도 되었고 한 달에 2~3개의 블로그를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애드센스 수익은 300~400달러 정도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한 사건 때문에 구글에서 순위가 많이 밀려났고 수익이 반토막이 나버렸습니다. 부업으로 쏠쏠한 재미가 있었는데요. 막상 이런 사태가 발생하니 이제껏 쌓아왔던 공든탑이 무너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 카카오의 티스토리를 선택한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있었고 그만큼 정보도 많았습니다. 물론 구글 애드센스를 탑재할 수도 있었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기에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니 이것저것 노력을 분산했다면 좋았을 것을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 티스토리(카카오), 블로그스팟(구글), 네이버 블로그 이렇게 세가지 채널을 동시에 운영하는 것입니다. 물론 노력이 좀 더 투자되어야겠지만 블로그로 롱런을 하려면 반드시 위험을 분산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블로그스팟은 오래전에 계정을 만들어 두었고 블로그 채널을 운영해보려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 사태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만들고 운영해 봐야겠다는 계획이 생겼습니다.

필자가 구글의 블로그스팟을 시작하려는 이유를 너무 장황하게 설명을 했네요. 그럼 오늘은 구글의 블로그스팟 운영을 위한 첫 단계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구글 블로그(Blogspot) 운영하는 방법 #1. 애드센스 광고 달기

블로그스팟 계정과 애드센스 계정이 같은 경우 연결 방법

블로그스팟과 애드센스 계정 연결

블로그스팟에 접속하면 위의 사진처럼 왼쪽에 메뉴가 나옵니다. 여기에 [수익]을 탭합니다.

블로그스팟과 애드센스 계정 연결

그리고 우측 메인 창에 [애드센스 연결] 박스를 탭 합니다.

블로그스팟과 애드센스 계정 연결

"블로그에 광고 게재 준비 중"이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애드센스에서는 이 블로그에 광고를 실을 수 있는지 검토한 다음 통보해 줍니다. 검토 기간은 일반적으로 며칠 또는 이주 정도가 소요됩니다. 참을성있게 한 달정도 기다리시면 어느새 애드센스 광고를 실을 수 있을 것 입니다.